울산시가 8일 오후 3시 시청 통합 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울산광역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위협과 중동지역의 전쟁으로 국제적 안보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울산의 통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회 의장, 오세웅 제53사단장,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ㆍ경ㆍ소방 지휘관, 구군ㆍ관내 주요기관 및 업체 비상계획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된 주요 회의 내용은 지난해 통합방위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ㆍ과제 발표, 대규모 가스ㆍ정유기지 폭발 시 대응 방안에 대한 기관별 토의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석유화학공단, 원전을 비롯한 핵심 산업시설들이 위치한 산업수도이기 때문에 울산의 안보는 곧 대한민국의 안보와 직결된다"며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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