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두 밀양부시장이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안지율 기자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조영두 밀양부시장의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발걸음이 바쁘다.

밀양시에 따르면 조부시장이 지난 오는 24일까지 시의 당면 주요 업무 추진사항 점검과 읍, 면, 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을 통해 현장 행정 추진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무안면 주민자치센터와 밀양시 환경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시설 방문과 16개 읍, 면, 동 주민자치센터 방문 순으로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가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장 방문으로 시 주요 현안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 등을 파악 처리한다.

또한 주요시설 방문을 통해서는 시의 기반보호시설과 복지시설 상태 등을 확인 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건의사항, 애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읍, 면, 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 친절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대화소통 행정도 펼치게 된다.

사포산업단지조성사업장과 용두교 재가설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은 14개소를 방문 할 예정이며 문화관광, 복지시설, 생활환경시설 방문은 밀양시립노인요양원 등 22개소를 방문 확인한다.

한편 조영두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자연스러운 시민들과의 만남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주요 사업장 및 시설을 방문함으로 시정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이해를 도와 시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안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