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지율 기자

밀양교육청(교육장 이우걸)은 교원들의 학교폭력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제적인 상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뇌교육을 활용한 2008. 제2차 학교폭력 상담 직무연수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원36명이 전문상담기법을 익히기 위해 하루 6시간씩 5일간 총 30시간의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심신이완과 상담, 상담기초이론, 뇌교육 상담원리, 뇌를 통해본 청소년 이해, 심성계발놀이, 성폭력 예방과 안전교육, 감정정화와 학교폭력 예방사례, 코칭상담, 개인의식과 역사의식, 뇌체조의 실제, 역할극 토의, 역할극 발표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연수 강사로는 (사)한국뇌교육원 부원장 정영애씨와 사랑의 전화 상담교수인 박경석씨 외 10여명의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우걸 교육장은 “교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품성도야를 도와주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상담기법을 습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안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