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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늪 따오기 복원 후원회 창립총회
 
안지율 기자   기사입력  2008/07/27 [12:55]


지난 25일 후원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포늪 따오기 복원 후원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창녕 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가 결성돼 따오기 복원 사업에 대한 재원확보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장환달)는 지난 25일 오후 5시 궁전가든 뷔페 대연회장에서 김충식 군수, 성이경 군의장을 비롯한 후원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함께 향후 활동방향 논의와 따오기 복원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구하기 위해 자문위원, 고문, 지도위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총 38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따오기복원후원회는 순수 지역주민이 주축이 돼 현재까지 4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해 약 1억2000만원의 후원금도 모았다.

이날 후원회는 홍준표, 박영선, 김태랑, 조해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도의원과 군의원 12명을 지도위원으로, 박희천 교수 외 7명을 자문위원으로 추대했다.

또 노래 '개똥벌레' 작곡가로 유명한 한돌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따오기 복원 후원회는 향후 따오기의 안전한 서식지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우포늪 인근에 친환경농법도입을 위한 사업, 우포늪 보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정부, 환경단체와의 연대강화와 따오기 복원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확보와 홍보사업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장환달 후원회장은 "따오기 복원은 청정 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람사르협약 정신에 부합되며 우포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식 군수도 "지난 15일 중국 임업국과 실무협의를 통해 따오기 도입 협약서 체결과 람사르총회 개최 이전에 따오기 한 쌍 기증을 합의했다"며 "군에서 따오기 도입과 사육, 개체수 증식에 따른 야생방사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따오기복원이 될 수 있다"며 전 군민 나아가서는 범국민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따오기 복원후원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격은 임원 회비 100만원 이상, 일반회원은 10만원 이상으로, 회원이 될 경우 따오기 복원 동참과 함께 창녕 우포늪 생태관 및 박물관 무료관람과 부곡온천 내 따오기복원후원업체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녕=김성배기자
광역일보 밀양, 창녕 안지율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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