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오전 11시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최문규 기획관리실장)를 개최하고 신규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09년도 종합성과평가 지표(과제) 변경 심의'를 개최했다. 위촉위원은 울산상공회의소 소속 위촉위원이 퇴임함에 따라 새로이 신규위촉하게 됐다. 종합성과평가의 성과지표는 원칙적으로 불변이나 법령 제·개정, 중앙부처 정책변경, 행정 사정변경 등으로 지표(과제)변경이 불가피할 경우에 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될 성과지표(과제) 변경은 총 18건으로 지표변경 15건과 과제변경 3건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표변경으로는 ▲행정질서 유지 및 권익침해 예방을 위한 쟁송제도 운영 ▲국제도시 인프라 조성 ▲국내기업유치 지원 강화▲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등 15건이다. 과제변경은 '울산과기대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이 상반기 조직개편에 의해 평생교육업무가 추가돼 '지역인재 육성 및 평생교육 지원' 으로의 변경 건과 박물관추진단 조직 신설로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립박물관 유물확보' 신규과제 2건 등 총 3건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종합성과평가의 지표(과제) 변경심의로 평가대상에 대한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받아 공정한 시정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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