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일부터 특수학교 및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32개교 19만829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인플루엔자 학교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종순위는 교육청에서 선정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이며 11일 중구지역 혜인학교(특수학교) 및 삼일초, 남구지역 동평 및 신정초, 동구지역 일산 및 화진초, 북구지역 태연학교 및 메아리학교(특수학교), 울주지역 범서초등학교부터 실시된다.
이어 12일은 중구지역 무룡 및 복산초, 남구지역 신복, 월평, 강남초 및 야음중, 동구지역 전하초, 북구지역 명촌초, 울주지역 덕신초다.
13일은 중구지역 병영, 울산초, 남구지역 울산중앙, 옥현, 야음초 및 문수중, 동구지역 남목, 주전초, 북구지역 명촌초, 울주지역 범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울산시는 총 13개 접종팀(팀별 의사 1인, 간호사 2인, 행정인력 2인 등)을 구성, 예방접종에 들어가며 학교 단체접종 대상자는 232개교 19만8293명으로 중구 40개교(3만7262명), 남구 60개교(6만5000명), 동구 34개교(3만650명), 북구 38개교(3만3435명), 울주군 60개교(3만194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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