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울산여자중학교 사도장학회(회장 이도운)는 2일 교내에서 사도장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사도장학회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는 18명에게 10만원씩을 전달했다. 울산여자중학교 사도장학회는 1년에 분기별로 4차례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들어서는 지난 5월 사도장학생 26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7월에는 사도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지급했다. 울산여자중학교 사도장학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교사가 중심이 돼 2006년 구성됐다. 사도장학회 활동에는 매년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들도 동참해 지역의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울산 중구 울산여자중학교 사도장학회(회장 이도운)는 2일 교내에서 사도장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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