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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고, ‘초·중·고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 대상
문체부장관상 수상…전국수학여행 우수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0/12/03 [11:59]
 울산시 중구 다운고등학교(교장 신혜련)가 ‘2010 초·중·고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운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데 이어 영예의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135개 학교가 응모해 이 중 다운고를 비롯해 본선에 오른 전국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지난 달 20일 열린 최종 심사에서 다운고는 체험중심 수학여행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해 학생 주체적인 수학여행의 발전적 모델이라는 극찬과 함께 학교 수학여행의 일반화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본선에 오른 대부분의 학교가 수학여행을 특색 있게 추진하는데 비교적 쉬운 소규모 학교이거나 사립학교, 자율형 공립학교였던 반면, 다운고는 유일한 30학급 이상 일반계 공립학교로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해 많은 성과를 얻은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운고는 학급 당 2명의 수학여행기획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을 기획?운영하고,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함께 여행주제를 정하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다를 수학여행 테마로 정한 학급은 갯벌에서 꼬막과 바지락을 캐거나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수학여행을 다녀왔으며 농업을 테마로 한 학급은 송아지 우유 주기, 국산 치즈로  뜨거운 반죽을 주물러 직접 치즈를 만드는 낙농체험 등을 했다.
 
또 기상과 담력키우기를 테마로 정한 학급은 래프팅과 노고단 등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이 학교 학생들은 학급별로 특색있는 주제를 정해 자연생태공원견학, 천문대견학, 전통공예체험, 허브비누 만들기 등 유익하고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수학여행 후에는 사진전, 기행문 발표를 하는 수학여행콘테스트를 열고,  각 반별로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 종합보고서를 만들어 교육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학생중심 수학여행이 매년 실시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수학여행 종합보고서를 편찬하기도 했다. 

▲ 다운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데 이어 영예의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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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03 [11:5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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