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홍교)은 부산 혁신도시 부지 안에 건립될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수집을 위한 유물 기증설명회를 국토해양부와 합동으로 16일 11시 울산롯데호텔(3층 샤롯데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유물기증설명회는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립해양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전 해양인의 소망을 담은 역사적인 사업을 울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수집을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증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울산지역 각급 행정기관을 비롯해 해양항만 관련 업·단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립되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이다.
특히 이번 우리나라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고귀한 해양문화를 보존해 후세에 물려주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해양관광 및 해양문화 붐 조성을 위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되는 2012년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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