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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개통 첫날 6만대 이용
경남도, 통행차량 90% 소형차량 집계
 
최왕림 기자   기사입력  2010/12/16 [11:18]
경남 거제시와 부산 강서구를 연결한 거가대교 개통 첫날 6만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예상 통행량 3만대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통행 차량의 대부분은 소형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부산-거제간 연결도로는 지난 13일 개통식을 갖고 14일 자정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운행 첫날인 14일 오전 6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부산-거제간 연결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거제방향 3만22대, 부산방향 2만9724대 등 총 5만9746대로 집계됐다.
 
 거가대교 통행량 가운데 소형차량이 5만5292대로 전체의 93%를 차지했으며 2348대, 대형차량 976대, 중형차량 609대, 특대형차량 521대 순으로 나타났다.
 
 총 3만22대가 이용한 거제방향의 경우 소형차량이 2만7836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차 1158대, 대형 497대, 특대형 266대, 중형 265대 순이었다.
 
 부산방향의 경우 2만9724대가 통행했으며 이 가운데 소형차가 2만7456대로 전체의 92%를 차지했으며 경차 1190대, 대형 479대, 중형 344대, 특대형 255대 순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부산-거제간 연결도로는 동남권 산업물류 동맥을 넘어 남해안 관광벨트 핵심 인프라로 남해안 최대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통행량은 당분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거제간 연결도로는 국내 최초 침매터널과 3주탑 사장교, 그리고 주탑이 다이아몬드 형식으로 그 선이 매우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침매터널은 함체 1개 길이가 180m, 높이 9.97m, 무게 4만3000t으로 총 18개 함체가 사용, 규모면에서 세계 최장·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침매터널은 140여 개에 달하지만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침매터널은 5개의 세계 최초기록과 3개의 국제특허를 출원,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침매터널은 침매터널 단일 함체 최대 길이(180m), 기존 내해나 하천건설이 아닌 외해 건설, 대심도 해저 건설(48m), 초연약지반 건설, 최초 함체 접합부 이중 지수제 사용으로 세계 신기록 5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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