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정부부처 등 전국 15,9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방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정부부처 등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 방지 조치’ 우수기관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우수사례 발굴 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희롱방지사업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성희롱 방지 조치체계 마련, 시 직원 성희롱 예방교육, 성희롱 방지 관련 교재개발 및 홍보물 발간, 대시민 홍보캠페인 활동, 고충상담실 설치 및 상담창구 운영 등 6개 항목에 대해서 실시하였다.
부산시의 경우 ‘부산광역시 직장내 성희롱 지침’을 제정하고,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위해 강사 73명을 양성, 파견하여 280개 기관 29,2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대시민 캠페인 3회(6,000여명 참여) 및 별도 상담실을 설치하여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성희롱 예방사업을 펼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학교, 공공기관, 시설, 기업체 등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포탈시스템을 활용한 ‘성희롱 예방 온라인 교육’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 이해도 측정 설문’ 및 중심가 거리홍보 캠페인 등 대규모행사에 참석하여 ‘성희롱 예방 캠페인 및 홍보자료 발간’ 등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발표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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