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 요양시설·전통시장 등 15~21일 민관합동 안전점검
 
경상남도는 오는 17일 제1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4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경남재난안전네트워크,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발생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이 기재된 리플릿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재난 취약가구를 비롯해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도내 37여 개소 재난관리 책임기관, 공무원, 민간단체 등 125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전개하는 안전점검 주간에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 복합영상관, 지하상가,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남도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경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