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로 인한 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을 치유하는 재난심리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센터장 배정이 인제대학교 교수)는 재난심리 지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는 풍수해,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을 겪은 피해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의 정신적 충격을 진단, 치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국내 최초로 설치되었으며, 그동안 심리지원 네트워크 구축, 수해·화재 피해자 심리지원, 심리지원지침서 개발 및 보급, 소방공무원 재난 심리지원 교육, 상시 전화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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