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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양식장 무재해 도전
경남도, 어업재해 최소화 · 어종별 담당 등 예방책 수립
 
최왕림 기자   기사입력  2010/12/16 [11:36]
12월 현재 도내에는 2억6700만 마리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겨울철 저수온에 약한 돔(참돔, 감성돔, 돌돔)류가 전체 양식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양식어류 소화속도가 늦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세균의 증식에 의한 어체 약화로 폐사할 수 있다.
 
 특히 돔류는 온수성 어종으로 수온 15℃ 이하가 되면 생리적 활력저하로 어체 면역력이 떨어지며 저수온이 지속될 경우 폐사가 우려되는 어종으로 집중적인 사육관리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겨울철 양식수산물 피해예방을 위해 품종별 담당 공무원 지정 ▲월동기전 양식어류 출하 품종별 담당공무원 지정, 월동기전 양식어류 출하, 재해예방에 필요한 시설·장비 사전점검 등 대책을 수립, 시달했다.
 
 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12~1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003년과 2006년 1~3월 통영·거제시, 남해군 해역에서 양식중인 돔류가 겨울철 수온하강에 의한 동사로 789만 마리, 금액으로는 17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후 철저한 예방대책 수립으로 겨울철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올해 4년 연속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 어업진흥과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어류 성장을 기대하기 보다는 양식어류가 저수온기 동안 폐사되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의 사료를 공급해야 한다”면서“면역력 증강을 위한 영양제 투여, 그물망 깊이를 조절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양식 어업인들의 철저한 어장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 어업재해 예방대책 수립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어업인 지도 홍보에 만전을 기해 어업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과 삶의 터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지난 14일 오전 6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현황을 청취하고 중도매인, 경매사, 소매상 등 100여명을 위로하고, 소매상 등과 함께 농산물을 직접 운반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매시장내 구내식당에서 현장 관계자들과 아침을 함께 했다. 15일에는 오후 3시30분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위기 청소년 지원시설인 ‘로뎀의 집’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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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16 [11: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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