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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EIP사업단 사업 실적 ‘1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 8개 지역 EIP사업단 평가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1/01/17 [11:07]
 ‘울산EIP사업단’이 전국 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단계 광역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EIP사업단(단장 박흥석)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8개 지역EIP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단계 광역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A등급)를 받아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다수의 신규 연구과제 발굴과 추진 연구과제의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EIP사업단’은 2단계 1차년도 사업 기간(2010.6.1~2010.12.31일) 동안 짧은 사업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내 기업간 폐열 및 부산물의 재이용을 위한 10건의 아이템(기획과제 5건, 연구과제 5건)을 발굴하여 연구 과제로 추진하고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연구사업 중 4건이 사업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1단계 연구사업 중 이 기간에 ‘현대중공업 소각시설 스팀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4개 연구과제가 사업화 되어 연간 127억4천만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10만7천톤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환경적 성과를 얻었다.

 울산EIP사업단은 올해 1월부터 추진되는 2단계 2차년도 사업에도 이미 18건의 산업공생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어 사업성과의 지속적 확대가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러한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의 성공적 사업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격년제로 개최되는 '2013년 국제산업생태학회 컨퍼런스'의 울산유치를 확정해 산업단지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에서 주관하는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차원의 자원 이용률 극대화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협약으로 대표되는 범지구적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수단을 마련함은 물론, 활력을 상실한 기존 재래형 산업단지에 지속가능한 녹색산업단지로 도약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울산을 포함한 8개 광역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울산EIP사업단은 2005.11~2010.5월까지 진행된 1단계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으로 울산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115억원(정부 80억원, 울산시 7억원, 참여기업 28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기업간 산업공생과 관련한 36건의 연구사업과 15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완료된 연구사업 중 ‘성암소각장과 ㈜효성용연2공장간 스팀공급사업’ 등 9개 연구가 사업화 되어 연간 341억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11만9천626톤의 이산화탄소가 원천적으로 저감되는 등 울산지역 환경질 개선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성과로 울산EIP사업단은 1단계 시범사업 최우수 사업단(S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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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17 [11:0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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