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화동 9개 자생단체는 15일 울산지역에 내린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에 공무원 및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설작업은 태화동 관내 설해 취약지, 유곡 e편한세상 앞 도로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무원 300여명과 9개 자생단체 및 주민 200여명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 전 새벽과 오전에 제설작업을 했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자생단체원과 주민들은 “이번 제설작업에 주민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내 집 앞 눈치우기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시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태화동주민센터(동장 방영환)는 내 집 및 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의 일환으로 주민 문자메세지 발송, 행정방송, 주민교육과 아울러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통해 홍보전단지 5,000부를 제작해 가가호호 배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홍보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 태화동 9개 자생단체는 15일 울산지역에 내린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단체원들은 공무원 및 주민 등과 함께 태화동 관내 설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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