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일 주요사업 현장 추진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박맹우 시장은 이날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KTX 역세권 개발 현장과 울주군 범서읍 점촌1교에서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재해예방 및 구영·천상 일원 시민들의 레저 공간 제공을 위해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선바위에서 굴화까지 제방 축조(5.1㎞),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16㎞), 편의시설 등을 올해 말까지 조성하고 있다.

 이어 울주군 삼남면 신화·교동리 일원 KTX 역세권 현장 사무실에서 KTX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

 KTX 역세권 개발사업(5천여억원)은 서부 대생활권의 균형발전 및 복합기능 신도시 건설을 위해 부지조성(88만6천373㎡), 진입도로(3곳)를 1·2단계로 나눠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달 31일 울산박물관, 태화루 건설 현장, 11일 혁신도시,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신화학실용화센터, 혁신도시~정밀화학지원센터 진입도로 개설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앞으로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로와 대왕암 공원, 용암폐수처리시설, 신일반산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조성,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 현장 등을 둘러본다.

  박맹우 시장은“앞으로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로, 대왕암 공원, 용암폐수처리시설, 신일반산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조성,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진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챙겨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