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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사 · 이주택지 개발 ‘삐걱’
 
<사회부>성두흔 기자   기사입력  2011/02/16 [17:29]
 울주군청사 이전사업과 청량면 율리마을 신산업단지 이주택지 개발 예정지가 잇따라 제동에 걸렸다.

 이에 따라 두 사업이 한동안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의회는 지난 15일 제1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초 심의할 예정이던 울주군 신청사 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본회의에 상정조차하지 않았다.

 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해 군청사 입지로는 향후 발전과 개발 가능성에 비춰 다소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은데다 이전부지로 선정된 청량면에 대해 반발하지 않는 반면 서부권과 범서지역은 일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청사 이전부지로 그린벨트지역인 청량면이 선정된데 대해 서부지역 대부분의 군민들의 의아해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는 오는 3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다시 거론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린벨트 해제 등 국토해양부의 승인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현재로서는 해제 여부에 대해 누구도 장담하기 여러운 상황이지만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정부가 특별법 개정을 통해 그린벨트내에 공공청사 건립을 제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울주군의 그린벨트 해제 노력이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높다.

 그린벨트가 해제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도 논란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1천억원을 들여 건립한 청사가 그린벨트 한 가운데 위치해 고립무원 상태로 처할 것이 뻔해 역동적인 울주군 발전을 뒷발침할 행정의 위치로는 부적절한 탓이다.

 청량면은 울주군 전체를 두고 보면 지리적으로 중심지에 있지만 청량면과 웅촌면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떨어지고 향후 개발가능성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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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16 [17:2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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