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대학생 등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해 활동할 5기 대학생홍보대사를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홈페이지(uni.busanbank.co.kr)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2년제 및 4년제 대학 재학생이 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 모집인원은 지원대상 지역을 부울경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원자격을 2년제 대학 까지 확대해 예년보다 75명을 늘린 100명을 선발키로 했다.
 
지원분야는 웹홍보 이른바 싸이통(Cy-Tong) 홍보대사, 영상 및 디자인, 일반홍보 분야이며 서류전 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전형 결과는 대학생 홍보대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며, 최종합격 발표는 3월말 발표예정이다.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동안 실시한다.
 
은행 측은 지난해 4기 선발의 경우 600여명이 신청해 평균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올 한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홍보나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이버공간 에서 홍보활동 등 부산은행의 기업이미지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함께 우수 활동자는 은행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대학생들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은행홍보와 연계한다는 의미로 2007년 지방 은행중 최초로 선발해 올해로 5회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