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보였던 남구 숲속음악회가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열린다.
첫 공연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그 얼굴의 햇살을’ 이용복, ’슬픈 계절에 만나요‘ 백영규, ’나비소녀‘의 김세화, ‘솔개’, ‘고니’의 이태원과 전언수 듀오의 쉐그린, 수채화 같은 포크음악을 노래하는 박정호와 ‘다락방’, ‘간절한 사랑’의 김상월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13일 “올해 개최되는 열린 콘서트는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 테마공연을 기획하고 울산에서 유명가수를 볼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여 문화가 꽃피는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앞으로도 매월 1회 특색있는 열린콘서트(숲속음악회)를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풍부한 문화 예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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