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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한-페루 FTA 조기비준 필요”
대통령 당선자의 페루 자원국유화 우려도 전달
8일, 주한페루대사와 오찬 간담회 가져
 
김대현 기자   기사입력  2011/06/09 [16:59]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 을)은 8일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주한페루대사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한-페루간 주요 현안인 FTA 비준과 자원 등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페루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지난 5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좌파진영의 오얀타 우말라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자원국유화’ 실행여부에 국내기업이 긴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울산의 경우 SK이노베이션이 페루 8광구를 비롯해 카미시아 광구 등에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석유공사도 2009년 페루 해상광구의 75%를 갖고 있는 페루 제3위 석유기업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김의원은 “일각에서 우말라 대통령 당선자가 한-페루 FTA 협정을 재검토한다는 우려도 있는데, 양국간의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한-페루 FTA를 조기에 비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주한페루대사는 “일부에서 자원국유화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걱정하지 말라”면서 “앞으로도 기존의 정책기조에서 자원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주한페루대사는 “페루는 한-페루 FTA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고 기대감이 높다”면서 “대한민국 국회가 비준안을 빨리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한병길 전 페루대사를 비롯하여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곽영훈 사람과 환경그룹 회장, 이권상 대우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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