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뜬 방파제인 ‘울산남방파제’에서 전국 낚시애호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된다.
▲ 울산신항 남방파제는 33개의 라운드형 낚시터 등 최신 친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낚시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 |
‘가족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연중 캠페인 일환으로 ‘울산광역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 울산해양항만청, 울산해경이 후원하는 이번 바다낚시대회는 올 여름 낚시 동호인 및 가족들에게 바다 뜬 방파제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꺼리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됐다.
울산 남방파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방파제로 총연장 1천130m에 33개의 라운드형 낚시터로 가족들이나 낚시 애호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낚시대회에서는 선상낚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바다낚시의 묘미를 가족들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울산남방파제는 울산의 산업물동량이 빈번하게 오가는 신 항 내 위치해 있어 참가자들에게 낚시뿐 아니라 대형 선박들이 오가는 생동감 넘치는 울산항의 모습과 국내 해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1회 전국가족낚시대회는 오는 8월 7일 오전 8시부터 14시 30분까지 이며, 전국 낚시애호가이면 가족 및 남녀노소, 직장인, 친구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1차 7월 23일, 2차 7월26~29일까지다.
대회 장소와 대회 특성상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배 삯과 가족상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단위로 참가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참가모집은 가족단위 포함 300명 한정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배 삯(왕복) 1만원을 포함해 3만원으로 대회 기념품 증정과 간단한 중식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 시상방식은 총중량 방식으로 상품 및 상금 총 500만원에 1등(100만원 상당 상품 및 50만원 상금, 트로피)가 2등(100만원 상당 상품 및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3등(30만원 상당 상품과 상금20만원, 트로피)가 주어지며 그 외 행운상, 아차상 등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됐다.
행사와 관련해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052)260-4417, 또는 광역매일 홈페이지
http//:www.kyilbo.com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