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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시장 잘 나가는 비결, 한 수 배우러 갑니다!
현장 견학 및 앞선 경영기법 전수 통해 시장활성화 선도자로 육성
 
김대현 기자   기사입력  2011/07/11 [16:53]

전통시장 상인들이 국내 선진시장의 ‘잘되는 비결’을 한 수 배우러 나선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흥토요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온양온천시장 등 선진시장으로 선정된 시장들을 견학하는 ‘선진시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진시장탐방’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혜를 현장에서 배우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지금까지 주로 일본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방문했으나, 올해부터는 침체기를 극복하고 활성화로 돌아선 국내 우수시장 견학을 병행해 보다 현실감 있는 체험학습을 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참여한 상인들은 1박 2일 동안 지자체와 상인회의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의식혁신, 상품개발, 지역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 지자체-상인회 협력 등에 대해 배우며, 현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며 ‘잘되는 비결’을 온몸으로 익히게 된다.
 
이번 선진시장 탐방의 특징은 지자체-상인회의 관심이 높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시장활성화 방안을 탐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온양온천시장-정남진장흥토요시장-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탐방하게 되며, 상인들의 영업차질 최소화를 위해 1박2일형으로 강도 높게 운영된다. 특히 장흥의 노력항에서 뱃길로 제주도를 찾는 과정을 통해 여름의 더위를 식히면서, 새로운 관광자원(뱃길, 올레길 등)의 개발이 지역경제나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비젼도 가질 수 있다.
 
이번 탐방코스 운영을 통해 교육성과가 높을 경우 하반기 확대시행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이 마른 지자체-전통시장 상인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한편, 올 상반기 국내 선진시장 탐방참가 상인 만족도 조사에서 ‘선진시장탐방 체험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견이 평균 87.7%의 응답률을 보일 정도로 높았고, 침체기를 극복해낸 활성화 방안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 “선진시장탐방 교육사업은 국내 우수시장을 벤치마킹하여, 동병상련의 아픔을 공유하면서도 활성화에 성공한 방법과 지식을 학습해 각 시장들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내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8월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코스의 국내 선진시장 탐방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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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11 [16: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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