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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위생안전지대 만들기 총력
110개 기업에 ‘식중독 지수 알리미’ 설치
음식물 감량 T/F팀도 구성
 
김완식 기자   기사입력  2011/07/11 [17:09]
 
울산 남구청이 여름철 위생관리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도입,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남구청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관내 기업체 110개소 조리시설에 ‘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식중독 발생우려 업소 파악 및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집단급식소 조리사와 음식점 업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위생교육은 물론 7월 중순부터 한달간 어린이 위해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업소에 한해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남구청은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을 위한 위생찬기를 220여개 음식점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남은 음식 싸주기 싸오기 용기도 214개 모범음식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물 감량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각종 음식물 줄이기 방안 및 정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우선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159곳을 대상으로 매 반기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앞장선 6개 아파트를 선정,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와 납부필증을 제공하고 최우수 아파트에는 녹색아파트 명패를 부착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에 이어 번영로 뉴코아 아울렛 주변을 원스푸드 시범거리로 조성해 남은 음식 재사용을 근절하고 간소한 상차림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미 위생과장은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버리는 음식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이나 음식업소에서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각종 지도점검 및 교육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미리 예방해 남구를 위생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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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11 [17:0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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