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대하기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동구 관내 주택과 상업시설 등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단 행사에서는 그린리더들이 직접 개별 세대(시설)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자원 사용량 및 자가용, 대중교통 이용행태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다.
또 대기전력을 측정해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내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도 진단해 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진단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저감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져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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