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설치된 동구 대왕암 대왕교는 폭 2m, 길이 50m의 철제 아치교로 현재 녹 방지도장 및 불소도장을 한 상태이나 내부 부식이 심해 녹이 안에서 밖으로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 울산 동구청이 동구 대왕암공원 내 대왕교 노후화에 따라 정비한다. 동구청은 11일 대왕교 노후화에 따른 주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이날부터 20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동구 대왕암공원 내 대왕교가 염해로 심하게 부식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정비에 따른 비용부담 등의 문제가 예상되고 있어 대왕교 정비방안에 대한 정책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300명과 대왕암공원 방문객 20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대왕교는 폭 2m, 길이 50m의 설치된 철제 아치교로 지난 1995년 설치됐다. 현재 녹 방지도장 및 불소도장을 한 상태이나 내부 부식이 심해 녹이 안에서 밖으로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구청은 이에 따라 목재로 외부를 마감하는 방안과 흔들다리로 교체하는 방안, 대왕교를 철거한 뒤 입구에 정자를 설치하는 방안, 대왕교를 철거한 뒤 고사분수를 설치하는 방안 등 4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광동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일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묻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 설치된 동구 대왕암 대왕교는 폭 2m, 길이 50m의 철제 아치교로 현재 녹 방지도장 및 불소도장을 한 상태이나 내부 부식이 심해 녹이 안에서 밖으로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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