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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내달 24일 양산서 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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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사랑받는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독일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이후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또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오고 있다. 특히 1994년부터 5년간 진행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전회 모든 자리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제주 뮤직 아일랜드 페스티벌'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 왔다. 내달 24일 양산을 찾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은 물론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바탕으로 청중들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문화예술회관 김영익 팀장은 "이번 공연은 베토벤 '에흐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으로 이어진다"며 "수준 높은 '유라시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최고의 클래식 전도사 금난새의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은 내달 5일부터 전화 055-379-8550~9번 또는 인터넷(www.yangsanart.net)으로 예매할 수 있다. S 석은 2만원, A석은 1만5000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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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24 [15:09]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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