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피부미용전문가로 변신한 정재윤(43)이 자신의 이름을 딴 마스크 팩을 론칭했다.
연예인 1호 국가공인 피부미용관리사로 경락사, 발관리사,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피부·미용과 관련된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정재윤이 선보이는 마스크팩은 '정재윤의 스마일링 스킨, 브이안플러스'다.
24일 오전 11시25분 NS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일 이 제품은 천연 코코넛 젤리 팩이다.
서울 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 4년생인 정재윤은 "연예인 피부미용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화장품 론칭 제안이 수없이 들어왔다. 하지만 단순한 연예인이 아니라 피부미용 전문가이기 때문에 섣불리 나설 수 없었다"며 "이 제품은 내 부족한 지식과 짧은 경험으로도 탁월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기획부터 패키지 제작까지 꼼꼼히 챙겼다"고 소개했다.
"개그우먼으로서 웃음을 제조하며 대중의 마음을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해왔지만 피부미용사로 사람들의 피부를 즐겁게 해주는 점도 개그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해 미용을 하게 됐다"면서 "미용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대학원 화장품학과에 진학해 미용과 화장품을 연구하고 국내 최초 연예인 출신 피부미용과 교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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