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소농협 지난 23일부터 9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울산 북구지역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여성 농촌지원정착과정 교육을 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가지고 있다.

울산 북구 농소농협(조합장 박기수)이 다문화 여성 농촌지원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농소농협 지난 23일부터 9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울산 북구지역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여성 농촌지원정착과정 교육을 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은 주2회(화, 목)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수강 희망자 다문화가정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자녀교육 방법, 한국문화의 이해(한국음식, 한국예절, 전통문화탐방), 웃음치료 (웃음과 하나되기, 몸과 마음의 건강 키우기), 취업준비교육( 다양한 정보에서 원하는 일자리; 선택하기 등)을 교육한다.

박기수 조합장은 “다문화 여성 농촌지원정착교육과정은 여성결혼이민자의 증가로 인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미경 농소농협 여성복지 담당 차장은 "이번 교육이 1회성이 아니라 다문화 여성은 여성조직회원에 가입해 농협과 지역사업 참여 유도하고 '친정 엄마 인연 만들기 주기' 등 다양한 사후 관계를 높이는 과정을 가지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