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김대성)가 스마트·소셜미디어 시대의 IT콘텐츠 기획인재 양성사업을 위해 부산지역 졸업예정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두 달여간 진행된 전국최초의 스마트 소셜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생 37명을 배출하게 됐다.
 
이 과정은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이 주관하는 2011년 지역인재육성 인력양성사업의 문화콘텐츠분야 사업단으로 선정된 경성대학교 디지털미디어 전공교수진(김선진 교수, 이상호 교수)이 진행한 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각계 전문가와 산학이 참여하는 인력양성 교육과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비인재들은 지난 6월 29일 개강식부터 10주간 총 152시간 전문교육을 받았다. 미디어와 마케팅에 대한 이해, SNS와 스마트미디어의 활용, 플래쉬/ 앱개발 등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함양하고, 직무 적성에 맞는 코칭과 현장 실습을 통해 부산 지역의 문화 콘텐츠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이들은 취업을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본 사업에 앞서 경성대학교는 KT 부산법인단(김천택 본부장), 스마트소셜(김희동 대표)과 각각 산학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각 기관들은 예비전문가들을 위한 취업자문과 카운슬링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스마트 소셜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 수료식은 9월 15일(목) 오후 2시 경성대 누리소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KT 부산법인단, 교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예비전문가들의 발표와 우수 수료생 시상 등이 진행됐다.
 
본 사업을 수행하는 경성대학교는 부산에서 진행된 전국최초의 스마트 소셜 미디어 활용 전문가 양성과정이 향후 지역기반 인재육성 및 관련 산업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도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과정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