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8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46% 증가한 11억 8천 7백만 불, 수입은 42% 증가한 12억 9천 3백만 불로 무역수지 1억 6백만 불 적자를 나타냈다.
 

▲  월멸별수출금액 및 증감률 변동 추이

■ 수출:자동차·부품류, 선박, 철강제품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각 136%, 30.9%, 24.5% 증가해 총 46% 증가하였으나, 휴가철을 맞아 중화학공업제품 전반의 수출이 전월대비 24% 감소하면서 4월 이후 이어진 수출증가세 마감했다.
 

▲  월별 수입금액 및 증감률 변동 추이

■ 수입: 곡물, 유지, 광물, 전자기기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각 42%, 44.5%, 38.8% 증가하여 총 42% 증가 및 전월대비 총 3% 증가하면서 3월 이후 감소추세였던 수입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 휴가철에 따른 조업감소로 인한 수출 감소와 3월 이후 감소추세 이던 수입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무역수지 1억 6백만 불 적자기록 및 2011년 누계 적자금액 5억 6천 2백만 불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의 2011년 8월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 품목별 수출입
■ 수출: 수출 주력품목인 중화학공업제품수출액 전년동 월대비 51.6% 증가해... 자동차·부품류 136%, 선박 30.9%, 화공품 35.9%, 철강제품 24.5%, 기계류와 정밀기기 24.1% 증가.
 
■ 수입: 곡물, 원자재 수입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총 수입액 42% 증가해... 곡물 245.6%, 광물 108.5%, 유지 151.5%, 철강재68.7%, 전기·전자 기기 76.3%, 기계류 24.7% 증가.
 
● 지역별 수출입
■ 수출: 대(對)선진국(비중 29%) 25% 증가, 대(對)개도국(비중 71%) 57% 증가
(선진국)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한 총 3억 4천 1백만 불 기록 - EU 58%, 호주 55%, 일본 29%, 캐나다 28%, 미국 13% 증가.
 
(개도국) 전년 동월대비 57% 증가한 총 8억 4천 6백만 불 기록 - 동구권 181%, 중국 112%, 동남아 18%, 중남미 17%, CIS 16% 증가.
 
■ 수입: 대(對)선진국(비중 46%) 25% 증가, 대(對)개도국(비중 54%) 61% 증가
(선진국)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한 총 5억 9천 4백만 불 기록 - 호주 87%, 캐나다 42%, 미국 36%, 일본 29%, EU 10% 증가.
 
(개도국)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한 총 6억 9천 9백만 불로 올 들어 처음으로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금액 추월 - 중국 67%, 동남아 52%, CIS 52%, 대만 3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