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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진본의 힘', 대장경축전 관람객 70만 돌파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10/18 [11:22]
▲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개막 24일만에 관람객 70만명을 돌파하면서 성공적으로 반환점을 돌았다는 평가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개막 24일만에 관람객 70만명을 돌파하면서 성공적으로 반환점을 돌았다는 평가다.
 
축전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개막한 축전이 45일간의 일정 가운데 절반 가량을 넘긴 가운데 지난 16일 기준 관람객이 7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 측은 개막 전부터 팔만대장경 진본 전시와 대장경 천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행사 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대장경천년축전은 개막 초부터 진본 팔만대장경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개막 3일 만에 관람객이 7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어 개막 11일 만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진본 공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축전 개최 장소가 대도시 인접 지역이 아닌 경남 합천 가야면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조직위 측은 이례적인 관람객 수치로 평가하고 있다.
 
또 성공적인 관람객 유치라는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대장경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점도 이번 축전의 성과로 꼽힌다.
 
특히 합천 가야면에 5개의 전시관을 건립해 조성한 주행사장과 인근의 해인사와 가야산을 관광 패키지로 묶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확대한 점도 성공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장경천년축전 조직위원회는 전국에서 관람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베스트 볼거리를 5가지로 꼽고 있다. 진본 팔만대장경 전시를 비롯해 60여 개국 예술인들이 참여한 판각판화전, 주제공연 뮤지컬과 이운행렬 재현행사, 홍류동 계곡의 해인사 소리길, 해인아트프로젝트 등이다.
 
조직위 측은 앞으로 남은 20여일의 기간 동안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가을 단풍을 연계한 관광상품 강화하고 특별행사와 지속적인 문화공연 개최 등으로 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장경천년축전 조직위원장 김두관 경남지사는 "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된 대장경천년축전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축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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