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18일 `아름다운 동행! 자녀사랑 교복 나눔` 전달식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과 고향주부모임경남도지회, 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 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 자녀 등 33명 학생에게 교복(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 학생 24명과 학부모 등 45여명이 참석했고 삼천포중앙여중 1학년 A양이
감사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심어줬다.
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는 대상 학생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남지역 학교 등을 통해 추천받아 시?군별 1~2명씩 뽑았다.
전억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작은 실천으로 희망을 안겨줘 기쁘다"면서 "올해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대상자로 많이 선정돼 행사의미를 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