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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천 이야기길’ 스토리텔링 책자 발간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1/11/22 [17:55]
동구 마골산과 옥류천 일대의 역사와 지명, 유래 등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엮은 책자가 발간됐다.
 
동구청은 22일 '물소리 바람흔적 사람향기에 취하다-옥류천 이야기 길'이라는 제목의 스토리텔링 책자 2천부를 발간했다.
 
동구청이 발간한 '옥류천 이야기길' 책자는 옥류천 이야기길을 사색과 소통의 길인 동축사길(5.5km), 은혜와 치유의 길인 소나무숲길(4.8km), 기기묘묘한 바위탐방 길인 소망길 (4.6km) 등 총 3개 코스로 나눠 동축사의 창건설화와 알바위, 장군바위 등에 대한 설화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또, 마골산 바위에 얽힌 설화에 등장하는 들메부부와 수리장군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바위인 알바위와 왜적을 물리치는 무용담이 담긴 장군바위와 투구바위, 수리방 등에 전해오는 전설 등을 재미있게 엮어 냈다.
 
이 책자는 동구청의 지원 하에 동구지역 향토사연구가인 장세동 동구문화원 지역사연구소장과 아동문학가 장세련씨가 집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마골산과 옥류천 일대를 거의 매일같이 방문하며 길과 바위, 나무, 옛 이야기 등을 수집해 이 책자에 담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축사 창건설화와 이야기를 간직한 아름답고 기기묘묘한 바위 등이 곳곳에 있는 마골산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에 구전되고 있는 설화와 전설 등을 총 망라해 이번 책자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마골산과 옥류천 일대에 조성중인 옥류천 이야기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완공예정이며 '옥류천 이야기길'책자 출판기념회는 옥류천 이야기길 준공식에 맞춰 오는 12월초 쯤에 열 계획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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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22 [17:5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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