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입해 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2일 구청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5일, 하루 6시간 근로 조건(65세 이상자는 주 16시간 이내)이며, 일 27,480원(시간당 4,580원), 별도 부대경비 3,000원과 주 유급휴일수당, 월차 유급휴일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사업, 생산성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을 실시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52일간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2012년 1월 1일 기준으로 만 18세이상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실업자는 구직등록필증, 건강보험증, 실직 및 휴·폐업 기관의 증명서 등 을 지참해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접수 가능하다.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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