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22일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구남신 울산보훈지청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솔기념관 현충시설 지정서 교부 및 공동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과 울산보훈지청은 국민들의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국가관과 나라사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에 현충시설로 지정된 외솔기념관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시설의 보수비와 보호시설 설치비, 시설 관리에 드는 비용을 국비로 보조받는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2012년 좀더 시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정기적인 ‘한글강좌’와 ‘우리문화 체험 및 문화유산 전시전’을 개최하며, 2층 열린광장에는 미니무대 설치로 시민 누구나 외솔선생을 기리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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