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초등학교(교장 황덕주)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온산초는 8일부터 10일까지 교내에서 새로 나온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서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번‘도서바자회’에서는 또 학생들의 가정에 보관 중인 중고 도서를 기증받아 바자회 기간동안 아주 싼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일일찻집도 운영하는 등 도서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모두를 온산초등학교 도서관 기금으로 활용해 아동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 학교는 지난 달 말 LS니꼬 사택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회 회원 10여명은 100여포기의 김장을 담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가정에 전달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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