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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공동물류센터 조성 추진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12/12 [11:20]
▲부산시는 지난 10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닛쇼칸 호텔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에서 발표 말미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간 실질적인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공동물류센터 조성을 제안했다.

부산시, 경상도, 전남도, 제주도, 일본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 등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실질적인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공동물류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닛쇼칸 호텔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에서 발표 말미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간 실질적인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공동물류센터 조성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중소물류 기업들의 투자리스크를 감소시키고 물류비용 절감과 집적의 시너지효과, 양국 도시간 경제적 우호관계 및 협력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기업들이 공동으로 일본지역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일본 기업들이 공동으로 한국지역에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자는 내용이다.
 
제안은 1994년 출범해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일해협권 11개 연구기관협의회(부산발전연구원 등 한국 5개, 큐슈경제조사협회 등 일본 6개)에 센터 건립의 타당성 등에 대해 연구검토를 의뢰하자는 것.
 
이날 지사회의에서는 또 공통주제인 청소년 육성 및 교류에 대한 시도현지사 발표 및 자유토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합의사항을 도출했다.
 
허남식 시장은 공통주제 발표에서 한일 시도현 간 보다 활발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한일해협연안 청소년 정책참여 회의개최와 한일해협연안 명품 테마길 조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영화영상산업 육성시책과 내년 9월에 있을 2012년 IWA 세계물회의 소개를 통해 부산시를 홍보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도 이 제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져 연구검토의 가치가 있음이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실무회의에서 협의.연구하기로 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은 회의 이후 ▲청소년 육성과 교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청소년포럼 등을 내년 구체화시켜 2013년부터 실시한다 ▲각 시도현이 연계해 정기 페리항로와 크루즈 사업을 한층 더 진흥시킨다 ▲공동물류센터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문기관과 의견교환을 실시하는 데 대해 내년 실무회의에서 구체적으로 협의.연구한다 ▲그린아시아 국제전략종합특구(후쿠오카현 시책)에 대해 지지한다 ▲2012 IWA 세계물회의 등 시도현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 지지하고 협력한다 #내년 21회 지사회의는 대한민국 경상남도에서 개최한다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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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2 [11:2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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