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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향토서점 인문학 강좌 열려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12/12 [11:26]
지난해 지역대표 향토서점인 동보서적의 폐업으로 촉발된 향토서점 살리기에 부산시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향토서점 홍보를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향기로운 인문학 강좌’가 12월 13일부터 지역서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부산시서점조합(대표 박상수) 주관 및 부산시 후원으로,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해 온 향토서점에 대한 시민 관심 증대와 구매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12월 27일까지 5회에 걸쳐 남구 용호동 분포서점 등 5개 지역서점에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해당기간 중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외부강사를 초청해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서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향토서점 인문학 강좌는 △남구 용호동 분포서점에서 김혜영 시인이 ‘프로이트를 읽는 오전과 기호 이야기’(12.13) △부산진구 개금1동 새학문서점에서 김재경 부산대 강사가 ‘창의적 논술기법’(12.15) △사상구 학장동 동아서점에서 전성욱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이 ‘바로 그 시간, 영화에 대한 담론’(12.20) △부산진구 개금1동 인재서점에서 정봉석 동아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현대극문학의 이해’(12.22), △해운대구 우동 센텀서점에서 함정임 소설가가 ‘곡두, 소설로 떠나는 여행’(12.27) 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올해 3월 부산시청사에 구내서점 ‘행복한 시민책방’을 설치한 것을 비롯, 부산 소재 대학과 공공기관 등에 향토서점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함께 12월 13일부터 ‘행복한 시민책방’에서는 가정소장 도서(5년 이내 발행, 잡지류 제외) 5권을 가져오면 시민책방 도서상품권 5천원권으로 교환해 주는 ‘도서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행사는 도서교환권(총300장)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수집된 도서는 작은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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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2 [11:2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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