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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인순이 탈락, 박완규 합류
 
뉴시스   기사입력  2011/12/12 [11:29]
▲ 가수 인순이(54)가 '나는 가수다'의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가수 인순이(54)가 '나는 가수다'의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11일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록밴드 '산울림' 특집으로 제10라운드 2차 경연을 펼쳤다.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57)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연이 시작됐다.
 
'청춘'을 선보인 인순이는 등장 초반 2차 경연에서는 5위에 랭크됐으나 1차 경연에서 김돈규(38)의 '나만의 슬픔'을 노래해 7위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결국 '나는 가수다' 합류 초기 1, 2위를 다투던 강자의 위세는 사라지고 명예졸업이 아닌 탈락을 맛봤다.
 
2차 경연 1위는 가수 거미(30·사진)가 차지했다. '개구쟁이'가 지지율 20.9%를 기록한 데 힘입었다. 펑키 스타일로 등장해 주목받은 무대에 그룹 '빅뱅' 멤버 탑(24)의 랩 피처링까지 더했다.
 
바비킴은 "거미 콘서트에 우리가 모두 피처링으로 온 것 같다"는 칭찬을 하는가 하면, 자문위원인 작곡가 김형석(45)은 "의상, 편곡 모든 구성 요소들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호평했다. 거미는 1차 경연에서는 김현식(1958~1990)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택해 4위를 기록했다.
 
2위는 록밴드 '자우림'이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렀다. 1차 경연 밴드 '사랑과 평화'의 '얘기할 수 없어요'로 거둔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다음 경연인 11라운드만 통과하면 명예졸업을 하게 된다.
 
'나 어떡해'를 부른 윤민수(31)는 3위에 올랐다. 1차 경연에서 록밴드 '에드포'의 '빗속의 여인'을 열창해 1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아쉽지만 역시 상위권이었다. 열창이 끝나자 김창완은 "이제껏 '나 어떡해'를 너무 즐겁게 부른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지원(1976~1996)의 '내 눈물 모아'에 이어 2차 경연에서 '찻잔'을 선택한 김경호(40)는 4위다. 노래가 끝난 뒤 가수 박완규(38)는 "김경호의 느낌과 다른 무난한 편곡이었다"고 평했다.
6위는 4일 중간평가에서 '회상'으로 1위를 차지한 바비킴(38)의 몫이다. 1차 경연 그룹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로 6위를 차지한데 이어 '회상'도 같은 순위다.
 
김완선(42)의 '나 홀로 뜰 앞에서'로 중간평가 최하위에 머물렀던 적우(34)는 본 경연무대에서도 7위에 그쳤다. 윤시내(58)의 '열애'로 2위를 차지한 1차 경연과 합쳐서 간신히 탈락은 모면했다.
 
한편, 인순이의 빈자리는 박완규가 채운다. 18일 제11라운드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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