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관심집중 해를품은달, 또다른 공주의남자
 
뉴시스   기사입력  2012/01/08 [10:47]
▲MBC TV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해를 품은 달'은 전국시청률 19.9%를 기록했다.

MBC TV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해를 품은 달'은 전국시청률 19.9%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2.2%다. 전날보다 1.9, 2.5%포인트 올랐다.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씨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원작의 인기와 궁중 내 왕권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적절히 버무리며 18%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제2회에서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왕세자 이훤(여진구)과 소녀 연우(김유정)의 첫사랑이 그려졌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키워가는 둘의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은 드라마 초반을 밝고 상큼하게 장식하고 있다.
 
훤과 연우의 사랑은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인스턴트와는 거리가 멀다. 사랑의 완성을 위해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구들장과 같은 순애보다. 그렇기에 "내가…, 어찌 너를 잊을 수 있겠느냐"는 훤의 대사가 낯 간지럽기보다는 절절하게 다가온다.
 
스토리와 대사, 연출 등 기본기가 탄탄한 '해를 품은 달'은 애정을 품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걱정하고, 생각하는 일련의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시청자가 '순정'을 대리만족토록 하고 있다.
 
연우의 오빠 염(임시완)을 사모하는 훤의 동생 민화 공주(진지희)의 대담하고 솔직한 사랑, 연우를 짝사랑하는 훤의 이복형 양명(이민호)의 애잔함도 핑크빛으로 물든 왕실 로맨스를 풍성하게 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은 "아역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인다" "아역들의 사랑이 왜이리 셀레이나요" "훤과 염, 양명 보는 눈이 즐겁네요" "달달하고 아련한 로맨스가 듬뿍 담긴 진정한 로맨스 사극"이라며 반기고 있다.
 
지난해 성공작인 KBS 2TV '공주의 남자'와 큰 뼈대를 같이하는 '해를 품은 달'이 픽션 로맨스 사극의 명맥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3부에서는 왕세자와 연우의 수줍은 러브라인이 진전되고, 연우의 세자빈 간택을 막기 위한 윤대형 파의 계략이 시작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부탁해요 캡틴' 10.5%,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7%로 집계됐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1/08 [10:4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