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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다양한 '첨병' 역할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개통...24시간 감시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2/02/07 [17:21]
CCTV가 범죄예방 등 다양한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 북구청은 7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105대)과 주정차 단속(54대),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12대), 산불감시(7대), 초등학교(80대) 등 다양한 용도로 북구지역에 설치된 CCTV 총 318대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북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청 5층에 220㎡ 규모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방범▲주정차단속 ▲쓰레기 투기방지 ▲재난방재 ▲시설물관리 ▲산불감시 ▲초등학교 등 7개 분야별로 상시근무자 6명을 포함, 총 11명이 근무하며 총괄책임자는 북구청 총무과장이 담당하게 된다.
 
특히, 범죄예방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야간에는 모든 CCTV가 방범용으로 전환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중·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이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또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초등학교 CCTV와 연계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 30대에 비상벨 시스템도 설치했다.
 
비상벨 시스템은 CCTV가 설치돼 있는 기둥에 버튼식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상황이 전파된다.
 
관제센터에서는 CCTV 자동촬영 및 위치확인을 통해 인근 경찰에 위급상황을 알리게 된다.
이밖에 폭설 및 폭우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도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CCTV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박맹우 시장과 윤종오 구청장, 김복만 교육감,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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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07 [17:2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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