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고혈압·당뇨환자들의 자가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자가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하고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8주간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강당에서 운영한다.
매주 25명씩 선착순 모집해 만성질환·금연·절주·운동·영양·정신·치매 교육, 혈액검사 10종, 한방교실, 합병증관리, 수료식과 검사결과 통보, 상담으로 운영된다.
또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는 만성병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병·의원과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5~10명씩 교육한다.
참여방법과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359-7027)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신체 각 장기를 손상하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병으로 합병증 사전 예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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