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합성 누드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트로트가수 장윤정(32)이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합성 누드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트로트가수 장윤정(32)이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매니지먼트사 인우기획은 13일 "현재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장윤정 누드사진은 100% 합성"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인우기획에 따르면, 문제의 사진은 욕실을 배경으로 한 정체 불명의 나체 사진에 장윤정의 얼굴을 교묘히 합성한 것이다.
 
인우기획은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각종 파일공유(P2P) 사이트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통해 '장윤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며 "네티즌들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향후 장윤정의 활동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초 게시자 뿐만 아니라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정도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BUT(그러나)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다"고 별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