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이성민-심은경, 위기의 대한민국 구했다! ‘제 2의 IMF’ 방어전 성공! ‘대 전율 파티’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02.27 10:28

‘머니게임’ 고수-이성민-심은경이 유태오에게 통쾌한 반격을 가하며 제 2의 IMF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해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제작 제이에스픽쳐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 13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허재(이성민 분)-이혜준(심은경 분)과 유진한(유태오 분)이 ‘제 2의 IMF 분수령’에서 환율전쟁을 벌이는 모습이 재난영화 뺨치는 긴박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유진한의 농간으로 미국 신용평가회사 C&D에서 한국의 신용등급을 2단계 하향조정하자 외환시장이 대혼란에 빠졌다. 이로써 경제부총리 허재의 경질론이 급부상했고, 완전히 코너에 몰린 허재는 대통령(고인배 분)에게 환율방어 카드를 제시했다. 환율방어는 그야말로 벼랑 끝 전술이었다. 실패했을 경우 제 2의 외환위기가 올 수도 있고, 미 재무부에 의해 환율조작국에 지정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모험. 이에 몸 사리기에 급급한 관료들은 허재와 거리를 두려 했지만 채이헌은 되려 환율방어의 행동대장을 자처, 최전선에 섰다.

그 사이 유진한은 한국의 부실기업, 부동산 등을 모조리 사들였다. 더욱이 모든 매입절차를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한국에 세금 한 푼도 내지 않고 한국시장을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계획을 주도 면밀하게 시행해갔다. 급기야 유진한은 허재-채이헌이 추진했던 ‘한국형 토빈세’를 ISDS(투자자-국가 분쟁 해결 절차)에 제소해 한국 정부의 손발을 묶어버리려 하는가 하면 환투기세력과 담합해 한국시장에서 일제히 달러를 빼내 한국경제를 완전히 주저앉히려는 계획까지 세웠다. 이처럼 폭주에 가까운 유진한의 무자비한 공세에 긴장감이 폭등했다.

반면 채이헌은 한국의 신용등급을 불합리하게 조정한 C&D와 바하마의 유착을 의심, C&D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과거 월가에서 활동하던 곽동현(전무송 분)을 찾아갔다. 곽동현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하려는 채이헌을 극구 만류했다. 하지만 사실 곽동현은 C&D의 비리를 밝힐 결정적 증거를 손에 쥐고 있었다. 그 자신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유진한과 똑같은 행위를 한 장본인이었던 것. 항암치료를 위해 시골생활을 접고 병원에 입원한 곽동현은 채이헌의 소개로 이혜준의 고모인 이만옥(방은희 분)을 간병인으로 고용했다. 이 과정에서 이혜준과 인연을 맺은 곽동현은 채이헌-이혜준을 돕기로 결심했고, 이혜준에게 증거를 건넸다. 이로써 결정적 한방을 손에 넣은 채이헌-허재-이혜준은 C&D를 압박해 한국의 신용등급을 원상복귀 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윽고 환율공격을 하려는 유진한과 이를 막으려는 채이헌의 결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유진한의 공격 시점은 오후 1시 10분. 같은 시각 채이헌은 만반의 준비를 갖췄지만 문제는 대통령의 반대였다. 이에 허재는 필사적으로 대통령을 설득했다. 채이헌이 초조하게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는 가운데 유진한의 공격이 시작됐고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다.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르던 순간 가까스로 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졌고, 채이헌은 즉시 방어전을 개시했다. 결국 천정부지로 치솟던 환율은 안정세에 돌입했고, 채이헌이 승리를 거머쥐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한편 극 말미에는 허재가 채이헌-유진한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채이헌은 유진한의 스파이 조희봉(조재룡 분)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에 직면하자 허재에게 소환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이유인즉슨 앞선 ‘BIS 조작 사건’으로 ‘바하마 게이트’에 연루된 허재의 비리를 덮기 위해서 조희봉을 움직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채이헌은 “꿈을 이루시려면 어차피 털고 가셔야 하지 않냐”며 충성을 표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허재는 검찰 인맥을 동원해 조희봉의 소환을 연기했다. 이때 유진한이 마수를 뻗었다. 허재에게 ‘채이헌을 막으면 미국의 힘을 실어주겠다’며 대통령 자리로 딜을 한 것. 이에 자신에게 충성심을 드러낸 채이헌과의 동행을 이어갈지 아니면 그를 배신하고 미국을 등에 업을 지, 허재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안방극장에 ‘대 전율 파티’를 선사한 ‘머니게임’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호응했다. 13회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와 오늘 레알 시간순삭! 고수랑 유태오 환율 전쟁 할 때는 손바닥에 홍수 난 줄! 텐션 미쳤다리”, “오늘 고수 미쳤다. 분노하는데 나까지 숨 멎을 뻔”, “와 오늘 진짜 제일 재밌었다 그 동안도 재밌게 봤는데 오늘 완전 미쳤네”, “예측을 못했네요 완전 꿀잼”, “오늘 심장 쫄깃하네요! 다들 연기 미쳤어”, “나라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와중에 고수-심은경-유태오 케 좋냐구요”, “후반부가 더 재밌다고 기대하라고 하던 게 진짜였어 무지하게 재밌네 진짜 와”, “간만에 보는 드라마다운 드라마 스토리 연기 부족함이 없네요”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tvN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명드 반열에 올랐다.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전체 160471 현재페이지 1 / 5350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
160471 재난지원금, 3월 건보료 기준으로…4인 23만7천∼25만4천원 이하 김정화 2020.04.04
160470 건보료 기준, 긴급재난지원금…Q&A로 살펴보니 김정화 2020.04.04
160469 긴급재난지원금 누가 받을 수 있나…적용 사례로 보니 김정화 2020.04.04
160468 정 총리 “조만간 코로나19 해외유입 상당부분 통제 가능할 것” 김정화 2020.04.04
160467 코로나19 악재에도 3월 수출 선방…0.2% 감소한 469억달러 김정화 2020.04.04
160466 정부 “국가적 위기상황서 선거…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노력” 김정화 2020.04.04
160465 청년문화예술인 지원 확대…청춘마이크 276→410팀 김정화 2020.04.04
160464 중기부·산하 11개 공공기관, ‘착한 소비자 운동‘ 동참 김정화 2020.04.04
160463 5년 무사고면 개인택시 양수 가능…‘택시 고령화’ 해소 기대 김정화 2020.04.04
160462 ‘코로나19’ 격리 대상자 위한 주의사항 안내문(대한민국 국민용) 김정화 2020.04.04
160461 대구소방, 대구 전역에『화재위험경보(경계)』발령 김정화 2020.04.03
160460 풀무원 동두천점, 동두천시에 홍삼음료와 식료품 기탁 김정화 2020.04.03
160459 남양주보건소, 6일부터 시청 제2청사로 이전 운영 김정화 2020.04.03
160458 수원시, 경기방송 부지 허용용도 ‘방송통신시설 용지’로 변경 김정화 2020.04.03
160457 수원시 소상공인 보증규모 320억 원 대폭 상향 김정화 2020.04.03
160456 원투씨엠, 유럽 2개 기업과 ‘스마트스탬프’ 공급 계약 체결 최자웅 2020.04.03
160455 광양소방서,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점검 신재식 2020.04.03
160454 순천소방서, 전통시장 보이는소화기 정비 이재순 2020.04.03
160453 아산시, 6일부터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접수 김정화 2020.04.03
160452 경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경남 합동방역의 날! 김정화 2020.04.03
160451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김정화 2020.04.03
160450 경남도, 정부관리양곡 관련 기업체 「코로나19」 조기극복 성금 기탁 김정화 2020.04.03
160449 경남수목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4일부터 임시 휴원 김정화 2020.04.03
160448 경남도-공무원노조, ‘행복1004운동’ 기부품 전달식 김정화 2020.04.03
160447 문승욱 경제부지사, 소상공인 자금지원 금융기관 현장방문 김정화 2020.04.03
160446 성남시, 대형교회 14곳 부활절 행사 ‘온라인 예배로’ 김정화 2020.04.03
160445 경기도, “수도권 병상 확보와 운용 위해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 간 협력 필요” 김정화 2020.04.03
160444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2,300장 기탁 김정화 2020.04.03
160443 오거돈 부산시장, ‘워킹스루’최초 도입 남구보건소 격려 방문 김정화 2020.04.03
160442 안산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실시…민관합동 2천100여 명 참여 김정화 2020.04.03
 1  2  3  4  5  6  7  8  9  10 다음  5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