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감염고리 차단 위해 일상 모든 접촉 최소화 필요”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11.24 20:31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4어제도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현재의 상황에서 감염 고리를 끊고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의 모든 접촉과 만남을 최소화하는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1총괄조정관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차 유행의 새로운 양상은 한층 더 어렵고 힘든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1총괄조정관은 가족, 친지, 지인 간 모임에서의 감염이 전체 감염의 60%를 차지하는 등 일상에서의 연쇄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특별한 증상이 없고 활동량이 많아 전염력이 높은 40대 이하 젊은 층의 감염이 늘고 있으며 바이러스 전파력을 높이는 추워진 날씨까지 더해져 방역의 삼중고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 감염이 만연해 감염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불요불급한 접촉을 멈추어 주시고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24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을 금지하고 식당은 밤 9시 이후,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공연장과 영화관, 찜질방과 학원 등에서도 음식섭취 금지 지침이 내려졌고 영화관,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실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면적당 인원제한이나 한 칸 띄워앉기가 시행된다.

1총괄조정관은 이 밖에도 모임과 회식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지금은 만나고 싶어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상대를 위한 더 큰 배려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수도권의 치료병상 대비책을 검토하고 방역 환경 조성을 위한 비할인권 발급 및 사용 잠정 중단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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