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 상황 지속되면 3차 유행 장기화 가능성 매우 높아”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11.30 21:40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30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사람 간의 이동과 접촉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3차 유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강 1총괄조정관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규모가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특히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소규모 감염이 가족과 지인·동료를 거쳐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1총괄조정관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기존의 진단검사·추적 시스템만으로는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진단검사를 요청하면서 증상을 숨기거나 검사를 회피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심각한 건강상의 위해가 발생하는 불행한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121일부터 전국에 거쳐 감염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강 1총괄조정관은 수도권에서는 관악기·노래 등 위험도가 높은 교습은 대학입시생만 제외하고 모두 금지되고, 목욕장 내 사우나·한증막 운영과 호텔 등 숙박시설의 연말행사 개최도 금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비수도권에서도 영화관·공연장은 좌석 간 거리를 두고, 유흥업소에서의 춤추기와 사우나에서의 취식행위, 콘서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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