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가족과 친지, 사회구성원 모두가 새해 맞이를 통해 서로 결속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도농간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의 명절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간소화 되고 있다고 하지만 고향을 떠나있던 많은 사람들은 이날을 기해 부모와 형제를 찾고 그들과 교류하며 사랑을 다진다. 물론 정성들여 준비한 내의며 양말 등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울산시는 설날을 맞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열었다.
또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2017년 설날전통문화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울산시민들은 널뛰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연휴를 보냈다.
설 연휴 전 태화시장과 남창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는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모처럼의 활기 찾았다. 또 사회 단체, 기업체 등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환경정리, 음식나누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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