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내가 맡긴 아이는 잘 키우고 있느냐?] 김용성
 
문헌정보팀 WE
 

 

좀비로 키울 것인가여호수아로 키울 것인가?

우리나라 교실에는 좀비로 가득하다고 한다. 좀비는 외형은 인간이지만 의식은 사라지고 오로지 먹는 욕구만 남아서 닥치는 대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먹어치운다. 우리나라의 학생들도 과도한 학습량에 의해서 외형은 학생이지만 생각은 하지 않고 간식과 게임에 몰두하고 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 아이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로지 대학입시에 몰두한다. 대학은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에서 나온다는 자조적인 농담이 나올 정도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지금 40대 이상은 적어도 대학입시에 목숨을 걸긴 했지만 지금 같은 학습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을 할 필요도 없고 생각을 하는 것이 오히려 사치라는 분위기다. 그래서 저자는 지금 아이들이 출애굽 시대의 애굽 노예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모두가 노예일지라도 노예근성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여호수아다. 이 책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갈렙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다. 저자가 낙심한 엘리야의 기도를 빗대어 푸념하듯 한 기도에 하나님의 음성을 기록한 부분이 마음에 담겨있다. '나는 한국에 수천 명을 남겨 놓았는데 그들은 노예근성을 심어주는 교육환경에서도 무릎을 꿇지 않고 신앙과 신념을 저버리지 아니한 사람들이다.' 이 말은 어떤 심각한 교육환경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들은 남아 있고 공교육의 틀에서 자라기 어려운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아들 셋을 홈스쿨링하고 있다. 저자는 국민학교(당시만 해도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고 불렀음)6년 개근했다. 그 당시에는 학교를 개근하는 것이 우등보다 중요했다. 저자 말대로 지금 공교육의 목표는 순종적인 공장근로자라고 본다면 저자의 아이들은 공교육의 틀에서는 적응하기 어려운 개성 있는 아이들이었나 보다. 그러나 이 공교육의 틀은 독일에서 시작된 공장근로자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에서 시작됐다. 이웃 나라로 빠르게 번진 교육시스템은 산업혁명을 타고 더욱 급속도로 전파됐다. 그러나 수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규격화된 교육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학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각각의 아이들이 아름답고 다르게 창조되었지만 그 아이들을 똑같은 틀에 넣어 교육시키려는 공교육의 틀이 부딪히기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그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아버지들에게 맡긴 자신의 아이들을 잘 키웠느냐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선진국과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자동차의 연비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차의 성능을 개선해서 적은 기름으로 멀리 가도록 하는 시스템인 반면, 선진국은 네비게이션을 통해 막힌 도로를 피해가는 방법을 취한다. 선진국의 교육시스템은 병목현상을 최소화해서 기술은 기술대로, 학업은 학업대로 각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유대인의 교육 방법이었고 과거 우리의 선조들이 해왔던 교육방법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트리비움도 그런 방향에서 나온 이야기로 문법, 논리, 수사의 3단계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성도들이 자녀들의 학업 때문에 예배를 포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마땅히 지켜야 할 것을 양보하는 순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놓치게 된다. 자녀교육의 우선순위가 부부간의 관계 회복에 있다는 말도 매우 일리가 있습니다. 교육의 원리가 모두 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하고 있어 저자가 얼마나 말씀을 기준으로 아이를 키우려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출처   http://cafe.naver.com/librarywe/399

 


 
기사입력: 2017/11/16 [11:27]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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