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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D-1…화웨이 회장 "미중,결국 타협한다"
 
편집부   기사입력  2018/07/05 [17:28]

 중국 IT 기업 화웨이가 ZTE(중싱통신)에 이어 미국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미중 간에는 무역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중국 신랑 재경 채널 등에 따르면 런 회장은 최근 고위 직원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런 회장은 "미중 양국 무역의 상호 의존도는 매우 높기 때문에 절대 강하게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양국은 결국 무역전쟁을 선택하는 대신 타협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중국의 가장 큰 무기는 13억 인구의 소비"라고 부연했다. 이어 런 회장은 "우리는 올해에도 퀄컴으로부터 5000만개의 마이크로칩을 구입할 계획"이라면서 "우리는 영원히 대립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항상 삼성, 인텔, 브로드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같은 회사들과 친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중 간 기술 격차에 대해서는 "양국의 격차는 향후 20~30년 존재할 것이며 심지어 50~6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단지 격차를 우리가 생존할 수 있을만큼까지 줄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런 회장은 "첨단기술 개발은 대규모 투자로 성공할 수 없고, 긴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예로 마이크로칩 관련 기술을 아무 급하게 얻으려 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런 회장은 전 직원들에게 반미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반미 감정이 업무에 지장을 주게 해서는 안 되며, 미국 기업과의 격차를 인정하고 그들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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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5 [17:2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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